해외여행 일본 간사이에 대해 알아보자.

오사카행 항공편이 도착하는 곳은 간사이 국제공항이다.

오사카 행 항공편이 도착하는 간사이 국제공항은 시내까지 50km 정도이며, 난카이 전철과 JR 등의 철도를 이용하면 된다. 리무진 버스나 택시 등의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교통편마다 이용시간과 요금이 다르니 잘 비교해보고 자신에게 적합한 교통편을 선택해서 경제적인 여행이 되는 것이 좋다. 이번 시간은 오사카 여행에 대해서 알아보자.

1. 해외여행 도톤보리

오사카 유흥가로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시끌벅적하고 거리에 가득 걸린 독특한 디자인의 네온 간판들이 유명하다. 지하철 미도스지 선/ 센니치마에 선/ 요츠바 시선의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위치한다. 또는 지하철 센니치마에 선 사카이스지 선의 닛폰 바시 역 2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도톤보리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구리코 런너의 간판은 핫스폿이다. 저녁에는 거리 전체가 색색의 네온 간판으로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도심 한복판을 흐르는 도톤보리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으로 돈키호테 에비스 타워 앞에서 출발한다. 20분 정도 소요되며 가이드가 대표적인 명소와 건물, 운하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2. 해외여행 나라 공원

초록초록 한 잔디 위에서 사슴들이 뛰어다니는 공원이다. 긴테츠 나라역에서 도보 5분 걸린다. 또는 JR 나라 역에서 도보 20분 정도 걸린다. 국보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명한 사찰이 모여 있는 나라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1880년 개원했고 축구장 1100개의 넓이와 비슷하다. 공원에는 천연기념물로 보호받는 약 천여마리의 사슴이 있다.

3. 해외여행 키요미즈테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봄이 되면 벚꽃과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단풍의 명소로 인기가 높은 사찰이다. 778년도에 창건되었다. 본당을 빠져나와 오른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샘이 보인다. 손잡이가 달린 바가지로 이 물을 마시면 건강, 학업, 연애의 소원을 들어주는 샘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한다.

4. 해외여행 키타노

일본에서 느끼는 유럽의 거리이다. 19세기 말 고베 개항과 더불어 몰려든 서양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그 당시의 모습이 아직까지 보존되어 있다. 한큐 산노미야 역 동쪽 개찰구 쪽의 키타노 자카 출구에서 도보 10분 걸린다. 또는 시키 루프 키타노 이진칸에서 하차하면 된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양식 건물들이 동화 속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전통 건축물 보존지구로 지정되었고 100여 년 전의 모습을 간직한 34채의 서양인 거주시설이 남아있다. 미로 같은 좁은 골목을 따라서 언덕을 올라 가면 이국적인 레스토랑, 카페와 베이커리가 곳곳에 위치해 있다.

5. 해외여행 토다이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세계 최대 목조건물인 다이 부츠 덴에 청동대불이 모셔져 있는 것으로 유명한 사찰이다. 몇 번의 화재로 규모가 작아졌지만, 8세기 초에 창건될 당시에는 거대한 불당과 탑이 드넓은 가람을 가득 메우고 있는 사찰로 당대의 건축기술과 불교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토다이지의 본당인 다이 부츠 덴은 너비 57m, 높이 48m의 초대형 목조 건물로 내부에 청동대불을 모셔놓았다. 쇼무 천황이 국가의 안녕을 기원하며 만든 것으로 26년간의 건설기간이 소요되었다. 청동 대불 오른쪽에 있는 나무 기둥 밑의 조그만 구멍을 빠져나오면 액운을 막아준다는 재미난 속설도 전해진다. 방문한다면 도전해보길 바란다. 토다이지의 위치는 킨테츠 나라 역에서 도보 27분, JR나라 역에서 도보 45분 거리에 위채에 있다. 3월에는 08:00~17:00까지, 4월~9월에는 07:00~17:30까지, 11월~2월에는 08:00~16:30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500엔이다.

6. 해외여행 간사이의 추천음식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초밥과 라멘이 있다. 싱싱한 생선이나 온갖 식재료로 다양한 맛을 낸다. 회전초밥의 발상지인 오사카답게 싱싱하고 저렴한 초밥을 마음껏 먹어볼 수 있다. 돼지뼈를 푹 고아서 우려낸 사골 국물과 즉석에서 삶아낸 쫄깃한 면발이 제공된다. 라면은 국물 간을 하는 방식에 따라 나뉜다. 간장 라면, 된장라면, 소금라면 등이 유명하다. 1950년대 오사카에서 탄생한 오코노미야끼도 국민 먹거리다. 다양한 재료를 넣은 밀가루 반죽을 철판 위에서 동그랗게 구운 후 소스와 마요네즈를 바르고, 가쓰오부시를 뿌려준다. 오사카와 고베에는 일본에서도 유명한 디저트 가게가 많다. 고소한 우유 향이 진한 생크림 케이크나 다양한 과일을 올린 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가 발달되어 커피 한잔과 함께 여행 중 느긋한 여유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한다.

7. 해외여행 추천 쇼핑리스트

일본은 다양한 드럭 스토어가 여러 곳에 위치해 있다.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품 등을 취급한다. 대표적으로 돈키호테가 있다. 상품이 다양하고 가격도 국내보다 50~70프로 저렴하다. 일본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식재료나 인스턴트식품 역시 인기 있다. 추천하는 상품으로는 위장에 좋은 카베진, 한국에서도 유명한 시루콧토 화장솜, 동전파스와 샤론 파스 등이 있다. 24시간 영업으로 5400엔 이상 구매 시 텍스 리펀을 받을 수 있다. 택스 리펀을 받는 방법은 계산대에서 의약품과 의약외품을 따로 결제해야 하고, 결제 후 여권과 영수증을 텍스 리펀 카운터로 간다. 일본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붙는 8%의 소비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카드결제와 현금결제 동일하게 현금으로 8%를 돌려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