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추천지 일본 오사카에 대해서 알아보자

해외여행 세 번째 추천지는 일본 오사카이다.

오사카에서 하루정도를 여유롭게 보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오사카 역사박물관, BK플라자, 오사카 성 공원, 오사카 성, 수상버스.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순으로 관광할 것을 추천한다. 이번 시간은 오사카 관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1. 오사카 성과 텐슈카쿠

오사카의 상장으로 잘 알려진 성이다. 1583년에 최초로 일본 통일에 성공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건설했다. 15년 동안의 건설기간과 엄청난 건설인력을 동원해서 완공했다. 성의 면적은 축구장 135개의 넓이와 비슷하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깊은 해자와 수만 개의 돌을 쌓아 만든 가파른 성벽과 높이 솟은 누각 등이 장관을 이룬다. 오사카 성으로 가는 방법은 지하철 타 니마 치선 츄오 선의 타니마치욘쵸메역 또는 츄오선 나 가호 리츠 루미 료쿠치선의 모리노미야 약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JR은 오사카칸죠선의 오사카죠 코엔 역에서 하차한다. 오사카성의 텐 슈 카쿠는 입장료는 600엔으로12월28~1월1일을 제외한 기간에는 열려있다. 오픈 시간으로는 3월~4월 벚꽃시즌에는 09:00~17:00까지, 4월말~5월초의 골든위크, 10월 중순~11월 중순에는 09:00~18:00 까지다. 7월 중순~8월까지는 09:00~19:00까지다. 텐슈카쿠 내부에는 오사카 성의 4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 갤러리가 있다.

2. 오사카 성 공원

오사카 성의 부지를 정비해서 만든 공원이다. 해자에 둘러싸인 오사카 성을 중심으로 잔디와 숲을 조성해 놓았다. 1년 중 벚꽃이 피는 4월에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잘 정비된 산책로와 조깅코스는 휴식과 운동을 즐기려는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3. 오사카 국제 평화센터

피스 오사카라고 불리는 평화박물관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50여 차례에 걸친 무차별 공습으로 폐허가 된 오사카를 극심한 고통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전쟁의 피폐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 오사카 수상버스

오사카 성 주변을 흐르는 강을 따라 운항하는 유람선이다. 천장이 유리로 덮여있어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 오사카 성과 나카노시마 일주를 하는 1시간짜리 코스와 편도로 오사카 성에서 요도야바시 코까지 운항하는 20분까지 코스가 있다. 각각 1700엔과 850엔이다.

5. 오사카 역사박물관

1350년 장구한 역사를 간직한 도시 오사카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7층~10층에 전시실이 설치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으로 올라가면 오사카 역사의 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나니와 궁의 옛 모습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6. 오사카 BK플라자

NHK의 오사카 오픈 스튜디오와 견학코스로 인기가 높다. 1층에는 생방송 촬영이 진행되는 스튜디오와 기념품샵이 있다. 9층에는 실제 드라마 촬영장을 살펴보는 견학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잊지 말고 관광해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7. 오사카 비즈니스 파크

일본의 메이저 기업들이 입주한 오피스 빌딩과 호텔이나 방송국 등 문화시설이 모여 있는 오사카의 신흥 부도심이다. 한복판에는 높이 157M의 트윈 21이 세워져 있어 길 찾기가 용이하다. 요미우리 TV 앞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명탐정 코난의 동상이 있으니, 명탐정 코난의 팬이었다면 기념촬영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