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보자.
항공기 이륙 후 수평 고도를 잡은 후 승무원들의 기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승무원에게 서비스 요청을 하는 것은 승객의 권리이므로 망설이지 말자. 하지만,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지켜야 할 에티켓도 있다. 크게 항공기 탑승 시 좌석에서나 식사를 할 때, 화장실에서 어떠한 에티켓이 있는지 살펴보자.
1. 해외여행 좌석 에티켓
비행기 탑승 후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본인의 지정된 자석에 착석해야 한다. 탑승권에 표시된 본인의 자리를 찾아서 가벼운 짐은 좌석 위 선반에 무거운 짐은 좌석 아래 두는 것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착석 후에는 이륙 후 벨트 사인이 꺼지기 전까지는 안전을 위해서 항상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기내에서 복장은 잠옷바람이나 남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복장을 피하고, 편한 복장으로 갈아입을 경우 화장실을 이용한다. 승무원 호출이 필요한 경우 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가볍게 손짓을 하거나 눈이 마주칠 경우 부른다. 화장실을 자주 간다거나 기내에서 이동이 많은 경우 창가 쪽이나 가운데 좌석 말고 복도 쪽으로 예약해서 옆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 담요나 베개는 하나씩 준비되어 있으나 여분의 담요가 필요한 경우 승무원에게 요청한다.
2. 해외여행 식사 에티켓
기내에서는 기압차로 인해 지상에서 보다 술이 빠르게 취한다. 평소의 주량대로 마시는 일을 피해야 한다. 항공사마다 특색 있는 메뉴가 제공되는데,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다. 기내식은 보통 닭고기나 소고기, 밥이나 면으로 분류되며, 비행시간에 따라 식사의 제공 횟수와 간식이 나온다. 식사를 할 때뿐만 아니라 이륙이나 착륙 시에 등받이는 반드시 세워야 하며, 뒷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식사가 끝나면 반드시 테이블을 원위치해야 하며, 만일 종교나 건강상의 이유로 식사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사전에 먹을 수 있는 기내식으로 72시간 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3. 해외여행 화장실 에티켓
기내 화장실은 남녀공용이므로 들어가면 반드시 문을 걸어 잠가야 밖에서 사용중이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잠그지 않은 경우 비어있음이 표시되어 다른 사람이 문을 열게 된다. 변기커버를 이용하여 사용 후 플러싱 한다. 세면대는 가능한 짧고 깔끔하게 사용하고 사용 후에 사방에 튄 물을 타올로 닦고 나온다. 사용한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넣고, 화장실에 비치된 비품들은 사용 후 제자리에 정돈한다. 화장실 이용 중 안전벨트 착용 사인이 켜지면 가급적 빨리 나와서 제자리에 착석한 후 안전벨트를 착용한다.
4. 해외여행 착륙 에티켓
도착국가의 도착 예정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면, 이어폰의 줄을 말아서 승무원에게 반납하고, 담요를 깔끔하게 접어 놓는다.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등받이와 테이블을 정리한다. 비행기가 착륙 후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기 전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거나 좌석에서 일어나면 안된다. 안전벨트 표시등이 꺼지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이 짐을 챙긴 후 차례대로 기내 밖으로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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