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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정보

해외여행시 호텔 에티켓에 대해 알아보자

by 올어바웃 일쌍다반사 202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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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다양한 호텔을 이용해 보는 것도 해외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호텔을 이용할 경우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이 원칙이며, 투숙 중 잠옷 차림으로 객실 밖으로 나가는 것은 기본상식에서 벗어난 일이다. 이 밖의 기본적인 호텔 이용에 대비해서 호텔 이용 에티켓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1. 해외여행 욕실이용 에티켓

우리나라와는 욕실에 물기가 있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욕실용 슬리퍼를 신고 이용하지만, 외국은 욕실에 물기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욕조를 사용할 경우 샤워 커튼을 욕조 안쪽으로 넣어서 사용하고, 욕조 밖으로 물이 튀지 않게 해야 한다.

타월은 크게 3가지 사이즈가 제공 되는데, 제일 작은 타월은 손을 닦은 후 사용하고, 중간 타월은 얼굴을 닦은 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제일 큰 사이즈의 타월은 샤워 후 몸을 닦을 때 사용하면 된다. 욕조에 걸려있는 고무매트는 욕조안에 깔아서 미끄러짐을 예방한다.

2. 해외여행 객실에티켓

객실 메이크업이란 룸메이드의 청소 서비스를 말한다. 하루에 한 번씩 이루어지며, 투숙 중 룸메이드의 청소 서비스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문고리에 DD(DO NOT DISTURB) 카드를 걸어놓으면 된다. 자고 일어난 후 팁으로 베개 위에 1달러 정도 놓아두고 외출한다. 호텔에 귀중품을 가져온 경우 호텔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하여 분실 시 호텔 측과 논쟁을 벌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호텔도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층간소음이 있으니, 밤늦게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지 않게 해야 하고, 복도에서 떠들거나 수영복 차림으로 돌아다니지 않아야 한다.

3. 해외여행 식당 에티켓

식당 이용 시 사전에 예약을 하는 것이 좋으나, 만일 예약을 하지 못했다면 식당 입구에서 서버의 안내를 기다리면 된다. 투숙 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슬리퍼 차림이나 노출이 심한 의상을 피하고 깔끔한 옷차림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손님의 식사에 방해가 되지 않게, 큰소리로 떠들거나 크게 웃는 것에 삼가며, 담당 서버를 큰소리로 부르지 않고 담당 서버와 눈이 마주치며 손을 들어 필요한 것을 요구하면 된다. 뷔페 식사의 호텔일 경우에는 차례대로 음식을 그릇에 담고, 먹을 만큼만 가져와서 남기지 않아야 한다.

4. 해외여행 식사 후 팁 에티켓

우리나라와 다르게 외국은 팁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식사 후 식사비용의 10~15프로 정도를 담당 서버의 팁으로 계산해야 한다. 현금으로 식사비용을 계산할 경우 담당 서버가 계산하고 남은 잔돈을 테이블 위에 놓고 나오거나, 신용카드로 결제 시 영수증 팁란에 내고 싶은 만큼의 팁을 적어서 담당 서버에게 전달하면 식사비용과 함께 청구된다. 룸 차지로 식사비용을 결제할 경우에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룸차지 영수증에 팁을 적는다.

 

5. 해외여행 호텔 이용 시 팁의 범위

우리나라에는 없는 팁 문화를 대부분의 서양에서 가지고 있다. 고객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건네는 돈이다. 외국여행이나 외국 방문 시 생소한 팁 문화에 당화 하지 않고, 미리 1달러짜리를 환전하여 건네는 것이 좋다. 팁에 지나치게 인색한 것도 에티켓에 어긋나는 일이다.

6. 해외여행 팁 액수

정해진 액수는 없지만, 보편적으로 주는 팁의 액수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룸 메이드에게는 외출 전 베개 위에 1달러 정도 준비한다. 호텔의 도어맨이나 프런트 데스크에는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짐을 들어주는 벨보이에게는 개당 1달러 정도를 준다. 식당의 웨이터나 와인바의 소믈리에에게는 식사비용이나 술값의 10~15 퍼센트를 준다. 기타로 특별 서비스를 제공받았거나 그 밖의 도움을 받아 감사 표시를 전하고 싶다면 5달러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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